매번 오유에 올라오는 불상사들...
"엄마한테 걸렸어요~"
"여동생이 보고 말았어요~:
이런 이야기들...
내동생만은 안그럴꺼라 믿었던 내가 바보였던 것일까?
너의 핸드폰 엠피쓰리 파일이라는 폴더속에 곱게 숨겨져 있던 야동들...
그만 음악을 듣다가 보고 말았다...
누나들 방에 컴퓨터가 있으니까 가족들이 모두 나간 아침 9시부터 다운받아두었더구나...
보고 무엇을 했는지는 궁금하지 않다만...학교는 제대로 갔는지 궁금하다 동생아...
큰누나랑 어찌할까 고민하다가 제목을 바꾸어 두었는데...
이거보고 담부턴 누나들 눈에 안띄게 보았으면 한다...
이제 엄마도 컴퓨터 배우신다고 하는데...이런거 엄마한테는 걸리면 안되지 않겠니?
사랑한다 동생아...
베스트가면 동생이 전줄 알꺼예요...
저희집에서 오유하는 사람은 동생이랑 저밖에 없거든요...
이제 20살인 동생이 청정무공해청년인줄 알았던 제가 바본가요?
어리기만 하던 동생이 이제 다컸구나 싶은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