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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한편(3)
게시물ID : readers_9526짧은주소 복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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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16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10/23 23:15:43
태초에 소주잔

박형이 이민정을 붙여논 소주병을 들자 이민정이 하릴없이 흔들리는데 다섯째 가이아 이야기를 시작한다

...가이아와 우라노스가 갈라진 건 자식 탓이야 못생긴 애들을 낳아서 부부싸움난 거잖아 아담과 이브도 나름 속 썩었어 거시기 뭐냐 형이 동생죽인거 그래그래 카인과 아벨 걔네때문에 말이야 야, 또 있어 오시리스 부모도 고생한거 아냐 세트랑 오시리스가 난리쳤잖아 누가 죽었댔드라 아무튼 누가 나일강이 될 정도로 죽었대 문제는! 태초에 빛이 있으라 했지 갈등을 빚으랬냐는 거야 문제는 번식이야 그러니까 내 말은 있으라했지 생기라고는 말 안했다는 말이지이 마지막으로 태초에...

박형이 엎어지곤 이민정 붙인 소주병도 깨져 나일강 만들고 멀쩡한 소주잔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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