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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도 채 안된 초보자가 한마디..
게시물ID : hstone_104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즈삭
추천 : 2
조회수 : 41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1/28 02:15:59
참고할거 없을까 싶어서 하스스톤 게시판을 쭉 읽다가 글 남겨 볼려고 합니다.
 
전 온/오프라인 TCG 부류의 게임을 상당히 좋아하고 즐깁니다.
 
그래서 쉽게 즐길 수 있는 온라인 TCG 의 경우 몇년간 한달에 기백만원씩 쏟아 부은 적도 있습니다.(판X 같은..)
 
하스스톤의 경우는 그 동안 즐겨온 카드 게임에 비해 상당히 캐쥬얼 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코스트/공방 순서/핸드/필드 계산이나 카드 조합의 경우가 타 TCG에 비해 심플하더라구요.
 
가볍게 즐기기에 딱이다 싶어서 하루에 퀘스트+3승 10골드 챙기기는 꼬박 꼬박 채우는 중입니다.
 
가끔, 시간 남으면 등급전도 한단계씩 올리고 있구요.(지금은 16단계;;)
 
사설이 길었는데,
 
TCG의 경우  주류 카드나 신규 카드 발매에 의한 컨셉덱, 또는 카드간의 밸런스로 맞춘 범용덱 등 전략요소가 굉장히 많습니다.
 
하스스톤은 지금 위니덱이 말이 많은가 보더라구요.
 
저는 아직 하스스톤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해서 투기장에서도 끽해야 2승 정도 챙기는 정도라 말하기 조심스럽지만,
 
이런 논의는 TCG에 있어 당연한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참고로 전 덱을 짤 때 인벤 등을 통해 남들이 짠 덱을 전혀 보지 않고 순전히 제 판단으로만 덱을 짜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필수 카드도 거의 없는 듯... 전설은 낙스 전설 빼곤 1~2장 밖에 없습니다.)
 
TCG의 특징 중 하나가 특정 컨셉덱이 나오면 유행을 타다가 파해법이 나오고 또 거기에 대응하는 보완덱이 나오고 또 그걸 파해 하는 덱이 나오고
 
카드들의 밸런스가 조정되고 또 새로운 컨셉이나 시류덱이 나오고.. 이것들의 반복이더라구요.
 
하스스톤의 경우 블리자드가 카드 밸런스를 어떻게 조정할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의 하스스톤에 대한 문제점은 파해법을 찾기 보다 유행을 따라가는
 
유저들이 많아서 생기는 불만이 아닌가 합니다.(하스스톤이 가지는 캐쥬얼한 TCG, 그리고 위니덱이라든지..)
 
아직 하스 초보라 섣불리 얘기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느끼는 분위기는 그렇네요.
 
그와 더불어 몇 몇 카드들은 분명 코스트에 비해 성능이 월등히 좋다는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 부분은 조정이 좀 되었으면 하네요.
 
개인적으로는 하스스톤이 굉장히 마음에 듭니다.
 
블리자드가 돈 벌 생각이 없는건지 모르겠는데, 카드가 두 장만 있으면 어느 덱이든 카드를 넣을 수 있다는게 제일 마음에 드네요.
 
그게 아니었다면 덱 짤 때 필요한 중립 하수인들 카드 모으느라 등골이 휘었을지도 모를 일인데 말입니다;;
 
아무튼, 지금 논의되는 일련의 문제점들은 타 TCG에 비해 굉장히 양호한 편이라고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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