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에키의 법칙이라고..
아는형이 집에 와서 빌려보던걸로 처음 접했는데
보통 만화를 다 보고나면 주인공들은 이제 뭘 하고있을까.. 하는 생각에 궁금해 미칠 것 같은 느낌이 드는때가 있잖아요
제가 처음 느낀게 이 만화거든요
내용자체는 정석적인 능배물 소년만화지만
캐릭터도 매력적이고, 작가분 특유의 개그 센스도 좋았고.
그리고 무엇보다 주인공 우에키 코우스케의 그 정의관이 진짜 미치도록 좋았어요
그래서 책방에 후속작이 들어오는걸 보면서 얼마나 기뻤는지...
그때가 초등학생때인데 매일 책방가서 신간이 나오길 기다렸었는데
작가 건강때문에 완전 이상하게 끝나버렸죠.. 원작도 좀 엉성하게 끝나긴 했지만.
책방에 가보니 이게 있길래 5년만인가, 6년만인가 다시 봤는데, 정말 몇 번 봐도 재밌는거같습니다.
초등학생때 여기 나오는 기술 따라하면서 놀던 생각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