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파드루가 재밌길래 요즘 핸파덱을 굴리는데
평화롭던 와중에 나온게 한참 요즘 극혐인 기계법사;
첫턴 정자춤칼로 압박할려고 했는데 연속 두번 안녕로봇을 내는게 아니겠음?
안녕! 안녕! 안녕! 안녕!
노이로제걸릴뻔
그리고 시간이 지나자 역시나 기계를 우루루 쏟아내기 시작함;
패가 계속 비워지니 핸드파괴는 무슨 패보충덱이 되버림...
그래도 어찌어찌 힐카드로 버티면서 시간을 끌었음
이제 킬각인가?
생명의나무!
이젠 킬각인가?
치유의 손길X2!
근데 뜬금없이 나온게 심장부 사냥개..
심장부? 저걸 쓰는사람이 있다니?!
당황;;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적 4코 벌목기에서 파멸의 예언자가 뜨기를 빌며 라그를 내고 턴종
응? 킬각이 아니게됐네?
법사는 당황했는지 고민만 하다 시간을 다써버렸고
다음턴에 나온 갓둘러치기가 필드를 정리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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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 법사는 영영 돌아오지 않았답니다!
와 정의구현 성..공?
찝찝하다...
튕긴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