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츠시마 유코 (Yuko Tatsushima)
1974년 출생
화가, 조각가, 시인,배우,행위예술가, 소설가, 사진작가, 방송인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일본의 아티스트
굉장히 섬뜩하고 그로테스크한 느낌을 주는 그녀의 작품들은
모두 하나의 일련된 주제를 이야기합니다. 바로 "강간당한 여성" 의 심리라고 합니다.
작가 본인의 피해경험을 정말 있는 그대로 모든 작품에
적나라하게 표현시키기 때문에, 거부감을 느끼는 분들도
있겠지만 공감을 느끼는 분들도
많아서 그녀와 뜻을 같이 하는 남,녀 피해경험자 및
팬들과 함께
일련의 퍼포먼스 행사나 사진작업도
많이 한다고 합니다.
강간에 대한 본인의 생각은
단지 범죄자의 한순간 쾌락을 위해 다른 사람의 인생, 혹은
가정까지 파괴하는 인격살인이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죄가 확실한 범죄자에게는
살인에 준하는 처벌을 해야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잡설이 너무 길었네요... 그녀의 작품들을 보도록 하죠...
보는이에 따라서 심한 혐오감이나 거부감을 줄수도있으니
이런 그림에 약하신 분은 뒤로가기를 누르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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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더이상 신부가 될수 없어요 - 1999년 作
한때 자살하기전의 소녀가 그린그림이라고 알려지기도 했던 작품
강간을 당한 소녀가 목을 길게 빼고 주위를 경계하고 있다.
피해자의 처절한 심리를 나타내는 듯한 그림
성기에서 이빨이 돋아나 가해자의 그것을 물어뜯고 있다.
미사토의 자결
뼈속까지 스며들어 있는 기억들
신곡 - 2002년 作
단테의 작품명과 같은.. 지옥의 느낌
자해
VELVET
LOVE
미안해.....
네 잘못이 아니야..
어째서 대한민국과 이웃나라인 일본은 성범죄에 대해 도무지 이해할수 없는
법의 잣대를 드리우고 있는걸까... 하루빨리 죄에 합당한 처벌이 도입되기를
바라고 바랄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