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입니다. ㅎㅎ 수험생활도 끝났고 대학도 무난하게 가서 심신이 안정되고 편안한 삶을 보내고 있어요. 사실 예전부터 좋아하던 여자 사람 친구가 있어요. 많이 친하진 않고 2년 연속 같은 반이라서 가끔 지나가면서 잡담정도는 하는 친구에요. 그 친구가 대학이 어디가 됬는지는 모르지만 십중팔구 졸업후에는 연락을 안할 것 같아요. 그래서 그 친구랑 친해지고 싶고 그 친구에 대해서 더 알아가고 싶은데 모쏠이고 여자인 친구랑 대화해본적도 별로 없는 평범한 남학생이라... 일단은 페북에서 말걸면서 이야기하고 있어요. 그런데 베스트 유머글에서 너무 들이대는 남자의 문자기록을 봤는데, 제가 그런식은 아닐까 걱정되고 혹시 학교 가면 더 껄끄러운 사이로 변할까봐 무서워요.... ( 3ㅎ이라 학교를 안가는데 12월 31일에만 방학식 하러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