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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척 다이해하는척 이제 힘들다
게시물ID : gomin_9528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2JhY
추천 : 0
조회수 : 304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3/12/26 03:21:39

결혼 6개월차
남편은 직업특성상 매달 한달의 절반가량은 떨어져있고
연애결혼한건대 직업특성 이해하고 결혼결정했는대
막상 곁에서 겪고있다보니 조금씩 지친다
이 사람 힘들까 싶어 늘 내색안하고 괜찮다괜찮다 하는대
요즘뭔가 부부가 맞나 싶기도하고
점점 우리는 중요한이야기는 하지않게되는거같다
늘 시덥지 않던 대화내용들
사실 내가 그런대화 기피한것도 사실이지만서도
뭔가 나사하나빠진 결혼생활같다
애기도 같고싶은대 한달에 절반넘게 집에없으니
뭐 타이밍도 안 맞고
이사람 사랑하는거 변함없는대
아 어디부터 틀어진걸까
당신 따라온 타지생활
점점 지쳐간다

크리스마스때도 혼자있고
새해도 혼자맞을려고하니 괜히 울적해진다
나혼자두고 간 당신마음은 오죽할까
그래서 내색안하는대
이게 맞는건지 모르겠다

알게모르게 마음속에 곰팡이마냥 무언가 자라나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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