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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4319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에크네페![](http://www.todayhumor.co.kr/member/images/icon_ribbon.gif)
추천 : 1
조회수 : 40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1/28 17:18:17
난 차였지만 오늘 회식이므로 음슴체
공장에서 일하는 반오십 여징어임. 내가 일하는 라인에 오늘 기계가 고장나서 마지막 타임에 좀 빡세게 내렸음.
물론 내 앞 공정 언니도 정신없이 물건 던지듯이 내렸고
공장일하는 사람이면 알겠지만 자제가 무거운게 많음 . 성인 여자힘으로 낑낑해서 들어올리거나 둘이서 들거나 하는경우가 많은데 내 앞 공정 언니는 차원이 달랐음.
뒤에 있던 자제 한 박스를 가볍게 들어서 터억 올려놔주시는거임. 난 놀라서 ㅇㅁㅇ....이러고 벙쪘고
그 모습을 본 언니가 씩 웃더니
( ͡° ͜ʖ ͡°) 언니에게 반했어? 이러시는거임
순간 뭐라고 대답해주지 하다가 머릿속에 번쩍하고 개드립이 떠오름.
제품 똑바로 던져주면 내가 사랑한다고 해줄게!
근데 그 뒤로 제품 개떡같이 날아오더라......마치 자유를 되찾은 새같았음
언니....제가 싫으면 싫다고 말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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