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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중대 썰
게시물ID : military_526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대햇
추천 : 6
조회수 : 132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1/28 17:47:42
 #1중대장 폭행사건

중대장이 술을 많이 좋아함 그래서 간부들이랑 술자리를 자주하는걸로 알고있는데

주사가 먹으면 사람때림  그래서 근방 간부숙소에 소문이 파다함

어느날 사건이 터짐  중대장이 맨날 늦게 까지 퇴근을 잘안함 

그래서 밑에 다른 장교 부사관들도 퇴근을 못하는데 눈치보여서 

어느날 2소대장이 총대매고 말함

"타 중대에 비해서 우리 중대 간부들이 너무 퇴근을 늦게 하는거같습니다"  (--- 근데 꽤 많이 늦게함 거의 9시까지 아무것도 안하고 여기저기 기웃

일단 중대장이 알았다고함 

그날 중대장 2소대장 포반장(중사) 같이 술을 마시러감

술 진탕 마시고나서 간부 숙소 앞에서 사건이 터짐 

중대장이 늦은밤에 2소대장을 길바닥에서 몇대 때린다음 엎드려뻗쳐를 시키고 바닥에 얼굴을 갈아버림 

일이 심각해지니 옆에 있던 포반장이 중대장을 말림  그와중에  2소대장은 자기 처지가 비참한지 울기 시작함

그런데 중대장은 화가 안풀렸는지 막 난리를 피우니까 포반장이 제지하면서 

"니 부하가 울잖아 달래" 이런식으로 소리지름

중대장이 여기서 더화가나서 주막을 마구 휘두르기 시작함 

눈먼 주먹이 포반장한테 날라가서 맞음

그것때문에 빡친 포반장이 중대장한테 주먹질 시전

중대장 맞고 널부러짐  그리고나서 어떻게 중대장 와이프한테 연락해서 중대장 집으로 보내고 소대장도 집으로감

다음날 중대 출근해보니  중대장 얼굴 약간 파랗고 소대장은 얼굴 바닦에 갈려서 스크레치 엄청나고 포반장은 손이 부은체로 며칠을 지냄

징계로 파티할줄 알았던 중대에 아무일도 안벌어짐  누구한명 징계 받은 사람도 없고 심지어 서로 농구도 같이하면서 잘지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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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글 못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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