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살다 살다 대통령 볼려고 기념식 추념식 중계방송 찾아볼 줄은 몰랐다.

이 나이 되도록 현충일 기념식을 직접 생방으로 보기는 처음인데,

방송을 보면서 처음 알았던 점 몇가지...

(항상 이래왔는지, 이번 정부만 그러는지 알수없음 ㅡㅡ)

 

1. 기념식이라 하지않고 추념식이라고 한다는 것.

2. 애국가 4절까지 다 부른다는 것.

3. 헌화 및 분향할때에, 온 국민을 상징하기 위해서 대통령부터 군인, 학생들까지 마치 국민의 표본을 모아놓은 듯, 다양한 군상들이 동시에 분향한다는 것.

 

뭐... 이런것들인데...

 

나이 먹고 대통령 덕후가 되어가지고

대통령 뒤..

일거수 일투족 따라가는 느낌이라니..

애들이 아이돌 사생하는거 약간 이해가 되고 있음.

 

아무튼,

문재인 대통령 추념사중에 확 꽂힌 말...

 

"독립운동을 하면 삼대가 가난하게 살고

친일을 하면 삼대가 잘살고 있는 현실......"

 

다른건 몰라도 이번 정부에 무슨 일이 있어도

이놈의 친일 후손들에게

대한민국의 정의와 애국이 무엇인지 알려줬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