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저널)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5월19일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현재 서울중앙지검의 최대 현안인 최순실 게이트 추가 수사 및 관련 사건 공소 유지를 원활하게 수행할 적임자를 승진 인사했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재계가 이 대목에서 주목한 것은 ‘최순실 게이트 추가 수사’라고 언급한 대목이다. “‘윤석열’이라는 이름 석 자가 부담스럽다”고 말한 한 대기업 대외협력팀 차장은 “청와대가 ‘추가 수사’라는 단어를 쓴 것을 놓고 볼 때 기한 만료로 끝났던 대기업 수사가 재개될 수도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윤석열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은 현재 검찰을 대표하는 ‘특수통’이다. 한 검찰 관계자는 “대학 동기들보다 사시를 늦게 패스해서 그렇지 학창 시절부터 배포 하나는 끝내줬다”면서 “현재 검찰에서 윤 지검장처럼 화려한 스펙을 가진 특수통도 많지 않다”고 말했다. 윤 지검장은 서울중앙지검 특수부와 대검 중수부(현 반부패부)에서 오래 근무한 탓에 정치·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켰던 수사에 많이 참여했다.
기업 수사 이력도 화려하다. 2006년 현대차 비자금 사건이 대표적이다. 2006년 고양지청에 근무하던 윤 지검장은 현대차그룹 실무자로부터 비자금과 관련한 결정적 제보를 받아 대검에 보고한 뒤 곧바로 수사팀으로 자리를 옮겼다. 현대차와의 악몽은 그렇게 시작됐다. 구속 수사에 부담을 느끼던 정상명 검찰총장을 찾아가 사직서를 내밀며 정몽구 회장 구속을 강하게 요구한 것은 유명한 일화다. 결국 정 회장은 구속 기소됐다. 당시 대검 중수부 수사라인은 ‘박영수 중수부장-채동욱 수사기획관-최재경 중수1과장-윤석열 검사’였다.
2010년에는 임병석 C&그룹 회장이 회삿돈을 빼돌려 만든 비자금으로 정·관계 로비를 했다고 보고 수사에 들어가, 임 회장을 비롯해 전·현직 임직원 14명을 횡령·배임 등 혐의로 기소했다. 2012년 2200억원 상당의 기업어음(CP)을 사기 발행한 뒤, 강제로 부도 처리했다는 혐의로 구자원 LIG그룹 회장, 구본상 LIG넥스원 부회장, 구본엽 LIG건설 부사장 등 세 부자를 모두 기소한 이도 당시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을 맡고 있던 윤 지검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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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ㄷㄷㄷㄷ
윤석열 과 김상조 두명의 공조면 게임끝?
석열형!
이제 지검장도 되었겠다.
5대재벌 모조리 털어버리고
재벌올킬 그랜드슬램 한번 해보심이 어떨지?
상조형이 공조해줄껴....
(라임이 짝짝 붙네...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