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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현충원
게시물ID : sisa_9530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ㅋㄴㅋㄴ
추천 : 0
조회수 : 70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6/06 14:29:43
큰아버지가 국가유공자.
 군에서 순직하셔서 매년갑니다.

오늘도.. 갔다가 오는데 
민무늬 구형잔투복에 베레모쓴 백마부대 할배가
봉사하고있는 현역 장병 작업모를 보고..

이색기듳 군기가 빠졌다고 월남때 여자 베트공이나
쓰던 모자를 쓰고 서있다고..
한국군인 맞냐고 병사한테 엄청 지라가 꼬인 반응을. 

 근데... 그거 보급품 맞고요...

보니까 할배가 목에찬 군무늬쌍안경에 러시아 군을 상진하는 붉은원안의 붉은 별이 그려져 있길래...
 
지나가며

어르신 쌍안경에 빨갱이 마크 찍혀있어요... 소근소근
하면서 말을거니 아버지가 말리셔서 ..
눈찡긋하고 집에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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