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직전의 방학이라
인생을 던지며 즐겁게 애니들을 열심히 보고있어요
그럭저럭 연애노선이 없거나 무난하든, 일편단심인 애니들은 그러려니 보는데
만약 작품이 하렘이라면...?
두 용호상박 메인 히로인에 밀리는 너는 콩... 마리콩...
메인 히로인 둘이 다 해먹는 너는 콩... 콩즈노...
콩번째 소꿉친구... 성씨조차 황인 너는 콩 그 자체...
콩 하면 빠질 수 없는 하렘계의 콩즈키 콩즈사... 열심히 어필해도 너는 콩즈사...
원작도 콩 권, 단편집도 콩 권, 콩 번째 정령 콩시노...
노자키의 메인 히로인은 '일' 이라서 매번 밀리는 파라스
아직 다 결말조차 안난 작품들이지만 그렇기에 결말들이 눈에 선해서 마음이 콩콩 아프네요 ㅠㅠ
사랑하는 주인공의 진심을 알고 메인 히로인에게 주인공을 양보하고, 그 뒤로는 비오는 날 눈물을 훔치며 웃을 콩라인들ㅠㅠ
아 그냥 아예 구운몽식 하렘엔딩으로 가던가, 주인공을 오체분시해서 나눠갖거나 하면 좋겠네요 (나이스보트 되게 혁명적인 엔딩같아요)
근데 골라놓고보니 대개 로리에 메가데레(+얀데레) 좋아하네요 저. ㅎㅎ 미친 취향이네요 ㅎㅎ 자수하러 가겠습니다 그럼 2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