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년전쯤이야기인데
친구가 사주 잘하는데 찾았다며 같이보러가자고
꼬셔서 가게됐어요
뭐 평소에 사주나 종교나 뭐 이런거 안믿는성격인지라
친구가 그때 힘들어하던 시점이고
저는 재미로도 보고싶었고 궁금하기도 해서 같이 보러갔져
이름이랑 생년월일 태어난시
이렇게 말하고 시작하는데
최대한 불필요한 이야기안하면서
얼마나 맞추나 보자? 이런느낌으로 사주본건데..
뭐 솔직히 미래에 뭐
몇개월뒤에 뭐가있다 몇년도에 뭐가 잘풀린다
이런거는 누구한테나 할수있는이야기니까 그냥 한귀로 듣고흘렸는데
제가 살찌기 시작한 년도
남자친구사는곳
얼마나사귀었는지
이런걸맞추더라구요!??!?!
그때 커플링도없던때였고.......
살이야 어렸을떄부터쪗을지 아닐지 누가어캐안다고 ㅎㄷㄷㄷㄷ
년도 콕찝어서말하고 이런거보고.....순간적으로
제 페이스북아세요...? 이래물어봤음..
그때 미래에 대한이야기도 말해준거 잘기억하고잇을걸..
과거맞춘거에 너무 신기해서 하나도 기억안남요ㅠㅠ
요즘 힘든일있어서 거기한번 더 찾아가보고싶은데
어디서본지 대충위치는기억나는데
정확히이름을기억못하는게 함정 ㅠㅠ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