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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오베 크림빵 뺑소니 국과수판독불가 글을 보고!
게시물ID : car_585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어이없는타카
추천 : 11
조회수 : 960회
댓글수 : 31개
등록시간 : 2015/01/29 01:03:09
작년 12월 마지막날인 31일 어이없게 뺑소니(?)를 당한 김여사입니다!
남편이 보배드림에 글을 올리기도 했었는데,
신호대기중인 저를 크게 우회전하는 차량이 치고 지나가는 사고였는데.. 제 블랙박스에 제차가 부딪히는 순간, 그차의 차종과 색깔, 번호판 종류까지 저장되는 사고였습니다. 심지어 제가 번호 네자라까지 기억한..
아이들 시댁에 놀러가있고 간만에 연말에 시내데이트도 약속해놨는데 사고가 억울하고 기분나빠 우선 모든걸 제치고 경찰서가서 신고했습니다.
근데 담당 경찰관은 자꾸 저희사고보다 심각한 뺑소니 사고영상만 보내줍니다. 할머니가 뺑소니당한 사고, 스쿨존 사고 등등
이런것도 아직 범인을 찾지 못했다며..
신고하는 순간부터 저는
아 이거 안찾겠단 얘기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계속 제사고는 별거아니니 그냥 넘어가자 라고 느꼈으니요..
몇일 지나니 그 번호 그차종은 전국 9대정도인데 지역이 사고지역과 멀어 일일이 확인할 수 없단 전화가오고 3주쯤 지나니 근처 확인했지만 확인불가 했단 문자만 옵니다.
오히려 보배드림 댓글들은 번호판색깔을 보니 몇년식인것 같으니 더 추리면 금방 찾겠다는 댓글이 달리는데!
네! 사고 큰거 아니었고 저 안다쳤고 뒷범퍼 좀 긁히고 찍힌 정도였습니다.
그치만 처음에 조사관(?)이 그 건을 어찌 대하는지에 따라 억울한 사람 분이라도 풀어줄지 정해지는것 같아 저도 억울했습니다! 그 조사관은 여러명을 대하겠지만 저흰 분명 한사고일 뿐일테니까요
크림빵은 저랑 말도 안되게 비교도못할만큼 큰일 이지만!
저는 그렇습니다
크림빵사건도 유족측이 더 일으키지 않았다면, 네티즌들이 관심 갖지 않았다면, 이렇게까지 진행되었을까? 진전이 되었을까?
내가 작은차가 아니고 비싸고 좋은차, 윗분들 자제였다면 정말 이렇께 끝났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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