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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배우자에 대한 생각
게시물ID : phil_95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솔의소리
추천 : 0
조회수 : 38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8/17 23:08:33
사랑이란건 참으로 다양하다.
방법과 종류, 대상까지도 천차만별이다.
그대 사랑의 취향을 인정받으려면 다른 이의 사랑 취향도 인정을 해야한다.
그런 의미에서 진짜 사랑이란 모든 사랑을 의미하고 진짜 사랑은 박애를 의미할 것이다.
 
그러면 우리가 배우자, 반려자를 찾는 이유는 무엇일까
마치 우리들은 하나에서 둘로 갈린 것처럼 나의 반쪽을 찾아 헤맨다.
 
동물의 사랑을 봐보자. 동물에게 사랑이란 종족번식의 또다른 말이다. 본능으로 어느시기에 성욕구가 생기고, 본능으로 종족번식에 최상의 조건이 되는 짝을 찾고, 본능으로 아이를 낳으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신마냥 전부를 알고 있다.
 
그런데 인간은 이런 종족번식의 본능을 야만이라 쐐기를 박으며 경시하고, 인간만의 다른 우월성을 두어 특별함을 과시하고자 한다.
이런 현상 또한 인간의 본능이자 특성이라.
짝을 찾는 것이 인간에게는 종종번식말고 뭔가 다른 어떤 것이 있다.
나는 그것을 이렇게 생각한다.
예를 들어 우리가 회사나 조직, 어딘가에서 일을 할때 마음이 척척맞는 완벽한 파트너를 만나는 경우가 있다.(솔직히 완벽함이 성립되는게 서로를 이해하면서 되는것이다) 이 경우를 우리의 인생에 대입시켜보면 답이 나온다. 인생을 살아가는 목표와 방향이 나와 척척 맞아떨어지는 사람, 그 완벽한 파트너가 나의 배우자가 되는 것이다. 그러하여 성별, 나이, 인종 등에 상관없이 더 포괄하면 사람이 아닌 것과도 배우자가 될수있다.
 
한마디 더 붙여서 종족번식이 나는 인간의 필수적 본능이라 생각함에(인간의 본능은 동물의 본능과 구별됨, 본능에 속하는 속성들이 너무나 다르고, 확실한건 인간은 성인이 되가면서 자신의 본능을 다룰수 있는 본능이 생긴다는 거임) 우리가 이 필수적 본능을 억제하는건 길들여져온 사회체계 안에서 길들여진 방식으로는 합리적으로 아이를 키울 수 없다, 엄청나게 힘들겠다, 불가능하다, 라는 결론이 나오기 때문이다. 안타까운 일차적 사회문제와 이차적 개인문제의 결론도출이 아닐수없다.
 
요약/
1. 진실된 사랑은 박애.
2. 배우자는 인생이라는 항해에 (서로가)도움이 되는 동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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