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출근하려고 나와보니...
TG 한대가 제차 앞을 딱 막아놓음
뭐 저희 아파트 특성상 주차난이 심해서 그러려니 하고 밀려는데
안밀려!!! 아오!!! 바퀴에 돌 대놨나? 하고 차 주변 살피다가
썬팅도 안되어 있어서 실내를 보니 기어가 P.................
이런 니미 늦었는디 아오
전화번호 찾아보니 없어..................없어!!!
이미 지각을 예감하고 이때 포기했어요 -ㅅ-;
경비아저씨 불러서 얘기했더니 경비아저씨가 그 집으로 차주 찾아 올라감
근데 없음 -_-
미친 차를 저따구로 대놓고 없어짐 -_-
경비 아저씨 말씀으론 아마도 출근했을거래요 -_-;;;
경비아자씨 말씀으론 선생님이라는데......선생이 왜이리 개념이 없어 ㅠㅠ
그리하여 경비아저씨가 제 뒤에 제대로 주차해놓은 차주분께 연락드림...
아저씨가 빼주러 나오셨길래 "비도 오는데 감사합니다!" 라고 했더니
썩은 표정으로 쳐다보더니 쌩깜 -_-
아 ㅆㅂ
차 빼주는건 고마운데 왜 서로 얼굴 붉히게 만드나...주민끼리.....
그냥 그러려니 하고 출근했지만......
인간들이 왜 다들 싸가지가 없어요........
어흑
그냥 오늘 아침부터 일진이 사나워서 주저리주저리 해봤어요...-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