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에 대한 의문이 생겨 글을 남깁니다.
1.
동성애를 하는 사람들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뉨.
a. 선천적 동성애
b. 후천적 동성애
말하자면 이렇게 벤다이어그램을 그릴 수 있음.
하지만 이성애자까지 그린다면,
양성애자는 여기서 고찰대상이 아니므로 제외하도록 함.
2.
후천적 동성애는 성적 학대나 충격으로 선천적 이성애자가 변한다고 함.
말하자면
3. 문제제기
많은 사람들이 동성애는 치료받을 수 있다고 함.
여기서 선천적 동성애자들의 이 "치료"의 효과를 본다고 하면,
선천적 이성애자가 후천적 동성애자로 변하는건 충격과 공포라고 하면서,
선천적 동성애자가 후천적 이성애자로 변하는 것을 치료라고 하는가?
똑같이 자신의 성적 특성이 부인당하는 것인데?
둘 다 똑같이 치료라고 하든지,
둘 다 똑같이 충격이라고 해야하지 않은가?
--
논리적으로 아주 매끄럽진 않지만 이런 의문이 생겨서 글을 남깁니다. 어떻게 생각 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