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total&no=9434204 전에 고게에 이런 찌질한 글을 올렸더랬죠... 이 대학 안 붙으면 반수/재수 하려고 했는데 다행히 붙었어요
그리고 저 격려해준 11학번 그 오빠한테 가서 감사 인사라도 하려구요ㅋㅋㅋㅋ
침착한척 말하지만 사실은 흥분해서 샤워까지 하고 왔습니다. 집안 형편이 어려워서 입학금 낼수 있을지.. 이 대학이 국립대가 아닌지라 엄마는 학비가 싼 저기 시골의 국립대라도 가시길 바라시는 눈치치만... 그래도 전 여기가 가고 싶어요
국어 4 수학7 영어 7 사탐 6의 말도안되는 성적으로 좋은대학 가서 기뻐요...ㅠㅠㅠㅠ...개떡같이 그려서 울면서 집에 왔는데...ㅠㅠㅠㅠ....
예치금이랑 등록금 때문에 못갈수도 있지만 그래도 지금만큼은 너무 기뻐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지금 저 고게 글보니ㅋㅋㅋㄱㅋ찌질의 끝을 달려서 창피하기도 하고 행복하기도 하네요 오늘 다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저때 응원해주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