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시당초 길게 잡으라는 겁니다
처음부터 세시 네시 이렇게 걸었으면 유저들 반응이
'?? 니네가 뭘 한다고 이렇게 점검을 길게함? 욕이나 먹어라 xxx' 이렇게 안하죠
'와 패치 대박; 기대된다' 이게 보통 반응이겠죠?
그런데 유저가 정한 패치 완료 시간도 아니고
자기네들이 10시라고 걸어놓고
12시, 2시, 3시 이렇게 연장점검 하니까 욕먹는거죠
자기네들이 하겠다는 거 자기네들이 미루는데 뭐라고 해야하나요
문제가 생겼으니 연장점검을 하겠습니다! 이러지 말고,
점검 시간 길게 잡고 패치 적용해보고 실행해보고 문제 터지고 문제 고치고 이것저것 다 해보고 하는 데에 '넉넉잡아' 세시정도로 하면 되겠다.
더 빨리 끝나면 빨리 오픈해주면 유저들이 좋아하겠지?
라는 마인드면 더 좋지 않을까요?
네오플이 놀고먹고 하다가 이렇게 미뤄지는 거 아니라는 건 다 알아요
그런데 한두번도 아니고 대규모 패치때마다 '항상' 이러니까 욕을 먹는거죠
제일 문제는 이러고 나와도 문제가 생긴다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