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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게시물ID : gomin_13360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무너졌다
추천 : 0
조회수 : 23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1/29 15:02:17
어느 정도의 크기인지 가늠할 수가 없다.
 
추억이 가득한 공간이 있다면,
살며시 지어지는 미소와 함께 있겠지.
 
이별이라는 현실에,
추억이라는 공간으로,
가늠할 수 없는 아픔으로.
 
이 공간에
그대가 있고,
 
이 공간에
그대가 없고,
 
이 공간에
난 여전히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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