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게 힘들다 일하기 싫다 하지만 해야한다 하루만 쉬고싶다 하지만 해야한다 가장으로써 남들 다하는거니까 나도 어떠한 조건 불만 갖지말고 그냥 해야한다 계속계속 매일매일 팔다리 내맘대로 못움직이는 나이까지....
이렇게 사는게 맞는걸까 따위는 생각하지많고 덤덤하게 해야한다
그게 어른이고 그렇게 살아야하니까 돈 안버는 가장은 가장이 아니고 싫은일도 묵묵히 하는게 어른이니까...
나이만 먹었지 내 생각은 어릴때와 변한게없는데... 나이를 먹은 죄로 어른이 되야하는구나
어느새 매일일하는데 익숙해져서 개미가 아무런 의구심갖지 않고 짐나르는거 처럼 매일 일을 한다 숨좀 쉬며 살고싶다 생각한게 몇년째인지 모른다 그 놈의 숨은 매일 쉬고있지만 속이 후련해지지는 않는다 이렇게라도 살면서 이렇게 나이를 먹지만 전혀 내 속은 어른이 될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다. 어른이란건 대체 언제 될수 있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