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 위안부합의

이 세가지는 한묶음이고 세트입니다.

이 세가지를 세트로 묶은게 바로 버락 오바마입니다.

목적은 한가지.. 한국을 한미일 MD체계에 편승시키기 위해서,
좀더 구체적으로 파고들면 미일동맹 주도하에 한국을 종속 편입시키는게 목적이었죠.


한국에게 오바마는 악마 그 이상입니다. 가끔 오바마 미화하는 사람이 있는데 제정신이면 그러면 안됩니다. 오바마가 한국에게 한짓 생각하면 그러면 안되요. 오바마에게 한국은 동맹국이 아닌 속국에 불과했습니다.

오바마가 한국을 미국MD체계에 편승시킬려는 시도는 이명박 정부때도 있었는데 미국하면 뒷구멍까지 빨던 이명박조차 이핑계 저핑계대면서 x밴드레이더를 거부했죠. 그만큼 심각한 문제니까요. 한미일 MD체계는 동북아시아를 뿌리채 흔드는 일이란걸 알고 있었기 때문이죠.

근데 박근혜가 오케이 했습니다. 미친짓이죠. 사드 배치는 사실상 미국MD체계에 편승을 의미합니다.

지금 발사대 2기냐 6기냐 그게 문제가 아닙니다. 어차피 사드는 공격형 무기가 아니고 오로지 방어용입니다. 1기든 100기든 그 누구도 상관 안합니다. 그리고 사드 발사기 성능도 미지수입니다. 발사대건 뭐건 다 필요없고 핵심은 x밴드레이더입니다.

사드 도입목적이 한반도 방어가 아니고 주한미군기지 방어입니다. 주한미군이 미정부에 요청했고 오바마가 승인해서 들여오게 됐죠.

 근데 왜 뜬금없이 주한미군기지 방어용이라 했을까요? 그 비밀은 바로 성주에 사드를 설치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한반도 방어가 목적이면 수도권 보호도 안되는 성주에 사드를 설치할수가 없게되어버리죠.
그리고 진짜 한반도 방어가 목적이면 그 비싼걸 협박해서라도 돈주고 팔지 자기네들 돈으로 안들여왔겠죠.

그럼 왜 성주일까요?

바로 MD프로그램의 핵심인 레이더의 위치가 성주에 위치하는게  가장이상적이기 때문입니다. 일본 본토와 오키나와에 각각 x밴드레이더가 있는데 성주가 두 x밴드레이더와 삼각법을 형성하는 최적의 위치인 것이죠.

박근혜정부는 탄핵정국으로 국민들의 촛불집회가 한창이던11월23일 뜬금없이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을 은밀하게 체결합니다.

이 협정은 다른거없습니다. 주가되는게 정보공유입니다. 미사일징후 포착시 일본본토와 오키나와의 x밴드레이더와 성주 x밴드레이더가 짝을이뤄 미사일을 방어할수 있게되었습니다. 미국입장에서 성주의 x밴드레이더는 그야말로 화룡정점인셈이죠.

더웃긴건 x밴드레이더에서 출력되는 데이터를 한국은 미국과 공유할수 없습니다. 성주에서 x밴드레이더로 출력해서 일본본토와 오키나와로 보내는게 전부입니다. 일본과 미국이 정보를 공유하는데 한국을 종속시켜 군사기지땅 역할을 맡긴셈이죠. 

이게다 오바마의 머리에서 나온작품이고 박근혜가 멍청하게 오케이한겁니다.

위안부합의 역시 오바마가 적극개입했습니다. 한미일 동맹 MD체계를 짜야하는데 극도로차가운 한일관계는 큰 장애물이었습니다. 한일양국의 과거사문제는 오바마에게는 그야말로 골칫덩이였죠. 특히 위안부문제는 한일외교부를 상대로 미정부가 적극개입하여 합의문구까지 작성을 하였다고합니다. 이게 그 굴욕적인 위안부합의입니다. 미국이 적극 개입하여 한국을 일본에 무릎꿇게 만든거죠.

여기에는 미국의 큰 의도가 숨겨져있는데, 일본에게 아시아태평양에서의 큰 역할분담을 맡긴것입니다. 미국입장에서는 자국최우선주의 노선을 펼치면서 미일동맹에 한국을 종속시켜 아시아태평양의 질서를 잡아놓는 그야말로 금상첨화같은 것이죠.

미일동맹 주도하에 한국이 종속적으로 끌려가는 구도가 사드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그리고 위안부합의를 통해 만들어진것입니다.

이 모든게 오바마정부의 작품이구요. 여기에 한국정부의 무능함도 한몫한건 의심의 여지가 없구요.

이 한미일MD체계로 미국과 일본은 엄청난것을 얻었는데 한국은 잃은게 대부분입니다. 여기치고 여기치고 고래싸움에 등터진 새우역할을 한국이 지금 맡고있는셈입니다. 한국이 현실적으로 얻은건 없을무입니다. 그냥 미일동맹의 군사기지 정도의 역할인 셈이죠. 근데 중국 러시아 북한 모두 한국을 맹비난하고 있습니다. 득본거 없이 욕만 쳐먹고 있습니다. 이게 현실에서는 대중무역에 엄청난 악역향까지 미치고 있기도 하구요.

이게 더 끔찍한건 머지않아 동북아평화 또는 북미사일등을 핑계로 자위대가 한반도땅에 진출할수도 있다는 겁니다. 미일동맹 주도하에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가 만들어진셈이죠. 이건 고작 시작에 불과합니다. 오바마의 플랜은 장기적인 플랜입니다. 결국 한국의 역할은 한미일 동맹이라는 이름하에 군사기지 역할을 할테죠. 사드는 시작에 불과합니다.

한국이 한미일MD체계에 편승된이상 대북 대중 대러시아 포위작전의 최전방 군사기지로 전락할수밖에 없습니다.

사드는 정말이지 결코 단순한 문제가 아닙니다. 동북아 전체를 뒤흔드는 엄청 심각한 문제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런 심각성을 잘 모릅니다.
북핵에 대응이되냐 안되냐, 발사기가 몇개냐 그런 단순한 문제가 아닙니다.

사드 위안부합의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오바마 머리에서 나온 미일동맹 주도하에 한국을 MD체제에 편승시키려는 엄청난 악행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이 문제 해결하는것도 쉽지않을겁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전작권 회수를 왜그리 주장했을까요? 
바로이런사태가 일어날것이란걸 예상했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