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85000km 주행한 본인의 애마.
그간 기계세차 한 번 없이
잘 관리해왔으나
최근 새차 뽐뿌가 스멀스멀 올라와
마음 먹고 광내주기로 결심.
6월 4일
향후 일주일간 비소식 없음을 확인하고
4시간 동안 셀프 광택기 신공.
자잘한 스월과 스크래치를 싹 밀고나니
새차 부럽지 않음.
(사실 조금은 부러움)
일기예보 급변.
6월 6일 비옴.
광택 유지 기간 2일.
7일 오후 3시 비 그침.
일기예보 확인 후 4시에 세차.
7시에 비 맞음.
광택 유지 기간 3시간.
9일 아침에 일단 그대로 비 맞음.
일기예보 확인.
강우확률 20%에 해 뜬 상황.
다시 세차 함.
이때가 11시 36분.
11시 43분.
호스 접어 놓고 콘센트 정리하는 사이에 비옴.
광택 유지 기간 7분.
기우제의 효과가 나날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이번 가뭄은 제가 해결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