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동생인데 술만 취하면 항상 같은 소리를 합니다.
동생: 오빠는 다 좋은데 어깨가 너무 좁아~ ( 그냥 어깨 좁다라고 말은 못하고... )
나 : 어깨가 좁은게 아니라 머리가 큰거라고~~~
동생: 아냐~ 오빠는 어깨가 좁아~ 다~~ 좋은데 어깨가 좁아~~
나: 그래그래~ 너는 다 안좋은데 어깨가 좋아~
동생 때문은 아니고 어깨운동은 한번도 해본적이 없는데다가 요즘 살이 많이 쪄서...
예전엔 운동 안해도 3개는 했었는데 이제는 팔꿈치가 구부러지지를 않네요 ㅎㅎ
어깨깡패가 되어 돌아오겠습니다. 어깨깡패가 안되면 그냥 깡패라도 돼서....
- 옷 걸기 좋게 생겼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