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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뉴스보면 치가 떨리네요
게시물ID : gomin_13366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시노에
추천 : 4
조회수 : 40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1/30 00: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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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말씀드리자면 저는 한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딸내미입니다

처음 무상보육이 결정되었을때..
이런일을 예상치 못한 것은 아닙니다.
어떻게든 어린이집을 물고 늘어지겠구나..했죠

도대체 남의 애를 돌봐주면서 그렇게 행동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보육교사가 될 수 있었는지,
어째서 이런 사건들의 최대 피해는 아무런 죄없는 다른 어린이집이 입는지
세상에는 희한한 일들이 참 많네요

저도 어린이집 놀러가서 애들이랑 같이 밥도 먹고 했거든요
예전에는 사람이 없어서 어머니랑 다른 분들 번갈아가면서 밥을 했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다행히 따로 계시는 것 같더라구요 ㅎ

제가 다른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사정은 잘 모르는데
어머니의 마음으로 만드는 음식이라면 절대로 그딴 쓰레기같은 음식을 급식이랍시고 내놓을 리가 없습니다
급식을 그렇게 만드시는분들이 보시면 반성 좀 하셨으면 좋겠어요..

더이상 다른 좋은 어린이집들이 피해를 보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ㅜㅜ
혹시나 뉴스만 보시고 어린이집에 편견같은게 있으실지도 모르는 분들과
보육교사로서의 책임감과 조금의 양심도 없는 분들께 꼭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그래도 오유에는 좋은 글들 많이 올라와서 위안이 되네요..


+코빅에서 어린이집보육교사 싸잡아서 까는 듯한 발언때문에 빡쳐서 글 쓰는 건 절대 아닙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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