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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9538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WZna
추천 : 0
조회수 : 53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12/27 01:08:15
좋아해서는 안될분을 좋아하고 있어요
처음에는 당당한 성격이 그런다음엔 배려가 가 다음엔 강해보이면서도 약한 일면이 좋았어요
하루종일 그분의 일거수일투족에 쫑긋하고
언제나 그분부터 찾아요
절대 티를 내지 않으려고 애를 쓰고 애를 써요
메신저로 하루에 몇번씩 말걸고싶은 충동을 느끼지만
억누르고 억눌러요. 좋아하면 안될 사람이라서.
이제 지치고 힘들어요. 사람에게 호감가지는 이 느낌 설레는 기분이 너무 오랜만이라서
경계를 풀어놓고 있었어요. 내 잘못이죠
누구에게도 말할수 없어서 이렇게라도 털어놔봐요 . 평생 누구에게도 얘기할수 없을거니까. 오늘 너무 힘들거든요....
참 좋아합니다. 당신을.. 아마 당신도 느낄지도모르지만, 나는 평생 말 안할거에요.
당신을 위해서. 하지만 이렇게 가슴저리고 지금 이 순간에도 당신만 생각하면 가슴이 먹먹할정도로 당신을 좋아해요. 당신때문에 하루에 몇십번 흔들리지만 당신을 좋아해요.
당신의 배려가 고맙고 그 배려에 흔들린 약한 내가 미안해요.
미안해요. 좋아하면 안될 당신을 좋아해서.
언제나 당신이 행복하길 바라고 바래요.
당신을 나를 안돌아보지만 나는 당신을 언제나 바라보고 있어요. 나를 바라보는걸 원하지 않아요. 그게 당신을 위한 길이 아닌 줄 아니까.
그냥 당신은 그 모습 그대로 있어 주세요.. 그것만으로 나는 행복할테니까. 나도 언젠가 나를 돌아보는 사람을 만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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