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준비하던 수능에서 고등학교 3년내내 맞아보지도 않았던 국어 최저등급을 찍었습니다.
다른 등급도 형편 없었죠.
서울권 미대를 꿈꿨지만ㅋㅋㅋㅋ 수능 점수를 보자마자 맘을 접었어요 ㅎ..또륵 ㅠㅠㅠ
재수생각도 해봤지만 너무 앞길이 암담하더군여 ㅋㅋ.. 특강비 하.....
그래도 열심히 학원쌤이랑 상담을해서
가군 초상향
나군 적정
다군 적정상향
..이렇게 원서를 썼어요
도박아닌 도박을 했는데 ㅎ..
딱 한곳 붙었어요 ㅋㅋㅋㅋㅋ...
가군 초상향 딱 하나 붙었습니다 !! 나다군은 예비 ㅋ.ㅋ..ㅋㅋㅋ
정말 입시는 모르는 일이더라구요 이런 행운이 저한테 올줄은 몰랐는데
저 재수 안하고 대학갑니다ㅠㅠㅠ!!!!!!!1
국립대학이라서 엄마아빠 부담도 덜어준것같아서 정말 뿌듯 ㅎㅅㅎ!!!!
열심히 공부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