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졸업 안한 고3입니다
요새 술도 너무 많이 마시는 것 같고... 외기러기 친구들도 하나둘씩 짝을 찾아가는 걸보니 많이 적적해지네요
잘때도 왠지 모르게 쓸쓸해서 강아지를 데리고 자면 얘가 제 자리를 다 뺏어요ㅠㅠㅠ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인형이 너무 가지고 싶어지네요ㅠ 어렸을때 가지고 놀던 인형들은 엄마가 수능 끝나고 청소시즌에 다 가져다 버려서 집엔 지금 남은 인형이 없어요ㅠㅜㅜ
그래서 이번에 받은 용돈으로 인형을 쫌 살까하고 둘러보는데 다들 취향저격..... ★
제가 안경, 나비 넥타이 덕후인데 핰 곰돌이 너무 이뻐요 ㅠㅠㅠㅠㅠ
그리고 윤상을 너무 좋아한 나머지 꽃청춘에 빠져지내고 그랬었는데 그때 보았던 라마인형 에로메스!!! ㅠㅠㅠㅠㅠㅠ저 인형도 너무 가지고 싶어요ㅠㅠㅠㅠㅠㅠㅠ
저 정상인가요??? 너무 외로워서 미친건가요??
또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