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도 무당이나 철학관사람들이 말던지고 상대눈치봐가면서 요리조리말바꾸고 그러는거 많이 봤어요.


저도 철학관 가서 보면 항상 장군감인데 여자로 태어나서 그 기운을 못 뻗친다.

 선생이나 사업할 사주다 남밑에서 일하는건 잘 안맞는다. 체질이 아니다. 

하면서 제가만약 말씀하신 그 직업을 가지고 있었다면 들어맞는거고 아니라 하면 그 길을 갔어도 잘됐을 팔자다 한다는거죠.. 

대게 하는말 비슷해요. 그리고 사업한다고 점보러가도 딱보면 행색이나 표정보면 대게 이사람이 사업이 잘안돼서 앞으로 어떨지 보러왔는지 그런건 느낌으로 딱보이잖아요.  

뭐 결혼늦게해라. 부모복은 없어도 자식복이 있다.아랫글보니 더더욱 다 비슷하구나 싶네요


사주믿는 사람들 말들어보면 주위에 하나같이 본인이 본인상황을 말하고 그사람들이 무슨말을 던지면 호들갑떨면서어머어머 어떻게아셨냐고 막그러면서 무슨말에 자기상황을 막 끼워맞추면서

주위에 신점이니 꽃점이니 타로니 철학관이니 주구장창 잘다니는 애들 세명이있었는데 가서들어보면 너무 광범위해서 그애한테도 맞고 나한테도 맞고 마치 혈액형이나
성격테스트 그런느낌이였어요.

 너는 성격이 불같은데 그걸참고 사실은 소극적이라 겉으로 활발해보이지만 속은여리고 이런거처럼요. 맞아 그런거같아 이런느낌이들게끔


물론 들어맞는 사주도 있지만 극히 소수일거구요
한번 친구는 남자친구 문제로 저한테 매일같이 상담했는
딱봐도 남자친구가 여자생긴거같고 친구한테하는행동보면 곧 헤어질거같았고 저도그렇게 얘기했는데 본인은몰라요 ㅋ


다들 흔히 얘는 안그럴거야 이런근거없는믿음. 
똑같이 타로나 점집가서 얘기했고 그사람들도 남자친구 여자생긴거같다고 헤어질거같다햇는데 이주만에 헤어졌고 너무신기하다고 하길래
 아니 나도 헤어질거같다하지않았냐 하니까 
그냥 흘려넘기는거 보고 그런점에 
의미를 많이 부여하는구나 느껴지고
그냥 재미로 좋은얘기만 듣고오는게 나을고 같아요 

점같은건
홍대 신촌 타로점 수없이 재미로봤고 강남에 유명한 점집 예약아니면 못받음. 가서 봤는데도 하나도 맞지않더라구여 ㅋ


그냥 얘기하면 들으면서 웃겨요 으휴 저렇게 얘기하면 다른사람들은 다 믿는다 생각하겠지. 
막 저도 반문하면서 물으니 오히려 당황하더라는. 


주변에 점보는 사람들이 엄청 많은데 그중에 와 그사람 정말 용하다 한건 딱 두건이었어요. 
물론 그사람들이 쭉 다맞춘건 아니였고 딱 두건은 진짜 신기할정도였어요. 
그리고 또 다른친구는
 한달에 두번씩 찾아가면서 얘기듣고 점보는 분이 계시는데
이사할려고 갔는데 어디로이사해라 그럼 일이풀린다 했는데
오히려 재수없는일생기고 일계속 꼬이고 그래서 찾아가 상담하면서
그내용중에 이성을 만난얘기도 하니까 사람을 잘못만나서 꼬인거라면서 ㅋㅋㅋ 
그러니 걔는 또 아 맞는거같다고 걔를만나면서 일이꼬였다고 ㅋㅋ 아니 지가 다 답을주고 답을들으면서 맞아맞아 이러다니 어이가..
물론 용해서 맞추는분들도 있겠지만 미래는 본인이 개척하는거지 그냥 재미로만 보세요. 빠져들지 마세요. 


여름에 물조심하세요. 아무일없으면 조심해서 그런거고 일생기면 용하다 이러고.  
마음이 허하고 약한사람들은 그런곳에 현혹되고 의지하면서 부적쓰고  굿도하고 집안말아먹는 사람도 많고..

뭔가 두서없는 글이 됐는데  마냥 신기하다 하기보단 그냥 재미로만 보고 나쁜얘기는 흘려듣고 하세요 
잡지에 나오는 한켠짜리 운세처럼요. 
물론 뭐 나는너무잘들어맞았다 한다면 할말없네요 ㅋㅋ 
아무말도 안했는데 다 때려맞추면서 미래는 알수없다는건가 어디땅투자하면 잘될거고 다 떼부자 되게요.

과거 이미 지나온거 현재하고 있는거 맞춰서 어따 써먹을것도 없고 미래는본인노력으로 바뀌는거니 
그냥 갈등이생기거나 고민이 될때 조언정도.
본인인생의 조언을 무당한테 듣는게 좀 그렇지만.. 
그정도가 딱인거 같아요. 
또 가서 재수없는 소리들어서 찜찜하실 분들은 아예 안보는게 낫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