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의 기억이 떠오르네요

아주 예전 여자친구랑 하드보일드 영화 수 를 봤습니다.

하드보일드가 뭔지도 모르고 그냥 액션이겠거니 했는데

이거 뭐.........

피가 거짓말 않고 한 400리터 정도 나옵니다.

더나오면 더나오지 모자라진 않을듯...

킬빌은 액션성이라도 있지 이건 뭐 너무 비현실적이라

헛웃음이 나올정도

주인공 지진희는 칼로 베이고 찔리고 총맞고 피를 삼다수 대병만큼 흘리면서 오뚜기처럼 일어납니다.

대단히 기억은 안나는데 결말도 그다지 재미는 없었던것 같네요

베오베에 다세포 소녀 얘기가 있길래 끄적여 봅니다.

제인생 최악의 영화였거든요

그때 이후 지진희에 대한 선입견이 생겼죠..연기못하는 배우...

그걸 망각하고 평행이론이라는 영화, 스릴러물과 미스테리물을 좋아하던터라 나비이론 기대하고 봤다가

지진희의 젠장! 빌어먹을! 크리에 손발 퇴갤하고 왔습니다.


많이들 아시는 클레멘타인은 군대에서 단체관람했는데 뭐 필름이 우뢰매 보는줄 알았습니다.

화면 자체가 옛날 영상 느낌.. 이동준 아저씨도 직접 봤는데 의경들 단체 관람에 무대인사 하러 올리는

없고 그러게..왜왔을까.. 암튼 그 영화도 손발 오그라들긴했어도 수 만큼은 아니었던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