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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협조? 걱정마세요. 대통령은 국민 지지율만 높으면 할수있는게 많아요.
게시물ID : sisa_9541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유포리아.
추천 : 27
조회수 : 947회
댓글수 : 29개
등록시간 : 2017/06/08 23:32:55
요새 청문회하느라 정신없으셨죠? 

지금 여러 장관급 후보자들 보고서 채택 관련해서 야당 협조가 잘 안되어서 좀 짜증나시죠?

뉴스룸에서 손꼰대가 야당이 협조 안해줘서 인사임명에 큰일이 났다 빨간불 겁줘서 걱정하셨죠?

사실 총리 인준이 관건이였고 이게 잘 넘어갔으니 이제는 크게 걱정하실 거 없습니다.

이제 국회인준 필요한 인사(대법원장, 감사원장, 헌법재판소장, 대법관)들은 대통령이 국정 운영하는데 있어서

크게 지장이 없습니다. 발목잡고 부결시키려면 맘대로 하라지요. 그놈들이 그토록 부르짖던 경제위기, 국제위기

상태에서 민생은 안중에 없고 당리당략으로 정치적 지분에만 몰입하는 구태 정치인 이미지만 더해질테죠. 이미

이미지같은건 신경안쓰고 마지막 발악하는거로 보이기도 하지만요.

손꼰대가 겁주던 장관급 인사는 청문회 후 20일안에 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으면 대통령이 '다시 채택해보소' 하고

10일 후에 임.명. 하면 그만입니다. 그때 좀 고려해야 할것이 여론인데, 이건 정부, 여당에 대한 압도적 지지가

필요하지요. 

이미지 1.png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에 대한 리얼미터 여론조사인데요. 손꼰대를 비롯한 종편에서 허니문 끝내고

물어뜯기 시작하면서 조금씩 빠지고 있습니다. 이건 모두가 다 예상했던 것이고 지나치게 높은 지지율이였죠.

천천히 지지율 빠져서 60~65% 정도 나오는 것이 가장 좋다고 봅니다.(이것도 많이 높은 겁니다)

그런데 김상조가 공정거래의원장이 되서 재벌들 막 개혁시키고 경영권 세습 못하게 하고 그래서 막 주가오르고

일자리 막 생기고. 또 강경화가 외무부 장관되서 막 UN가서 유창한 영어로 일본의 위안부 만행에 대해 막

비판하고 아베랑 일본 영사 막 ㅂㄷㅂㄷ 거리면서 개소리하고 존나 강경하게 맞대응하고 그러면 지지율 너무

오를까바 걱정이네요. 

근데 야당 협조가 없으면 법안처리가 어려운데 협치는 어떻게 하나라는 의문이 생기는데요.

저 야당 개놈들이랑 뭔 협치가 가능하겠습니까? 그럼 어떻게 하느냐?

바로 박근혜가 차기 유력 대권후보였던 유승민까지 찍어내면서 지켜낸 대통령의 시.행.령. 이지요.

이거 박근혜가 사용할 때는 미치고 팔짝뛸만큼 약올랐던거죠. 그래서 2015년에 새정치민주연합일 때

유승민(당시 새누리 원내대표) 꼬드겨서 대통령이 만든 시행령에 대해 수정할 수 있는 권한을 국회가 가질수

있도록 하는 국회법 개정안을 통과시켰었죠.

하지만 박근혜는 국회에서 통과된 국회법 개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고 유승민을 찍어냈죠.ㅋㅋㅋ

그래서 유승민은 배신자 이미지가 생겨서 보수 유권자에게서 멀어졌고 국정농단 때 미련없이 새누리당에서

분당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고 자유당에서 최고의 후보 홍발정이 대선후보가 되는 좋은 일이 생긱거죠.

그럼 이 시행령이 뭐길래 이러느냐 하면 '박근혜 시행령'이라고 검색해보세요.

박근혜 '시행령 정치', 국회는 안중에도 없다 - 미디어오늘


[삼권분립 훼손하는 시행령]박근혜 정부 '행정입법' 만능주의 - 경향신문


"박근혜 '시행령 정치', 박정희 '계엄령 정치'와 똑같다" - 프레시안


이니 하고싶은거 거진 다 할수 있는 권한입니다. 추경은 국회 동의가 있어야 할 수 있는거라 하기 어려울겁니다. 

그럼 내년 정규예산편성 할때 하면 됩니다. 야당에 국정 발목잡기, 민생악화 이미지 +1 시키면 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허허 웃고 다니면서 민생의 아픈 현장들찾아다니면서 위로하고 배려하고 은근슬쩍 지난

9년간의 미친 정부 디스해주면서 '야당과 협치하여 문제를 풀어가겠습니다.'하고 더민주당은 관련해서 국회에

입법하고 야당은 반대하겠죠. 그럼 '민생이 어렵고 북한이 도발하고 경제가 어려운데 야당이 발목잡는다. 국민

생각은 눈꼽만큼도 하지 않는 야당 정치꾼들은 반성하라'라고 존나 비판하고, 조금 있다가 문재인 대통령이

시행령을 통해 해결한 다음에 '민생을 위한 통치행위였다. 야당은 협조해주기 바란다.'라고 하면 지지자 및

국민들은 환호하면서 야당놈들 패면됩니다.

그렇게 매일매일 레전드 갱신해가면서 개헌은 대통령이 국회에서 해줘라 했는데 이거 내년 지방선서까지

안될겁니다. 야당놈들 때문이죠. 그놈들이 통일된 개헌안 만들수 있겠습니까?

그럼 지방선거 때 야당놈들 박살내야겠죠?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냄새나는 야당새끼들이니까.

그러고나면 몇놈은 설설기면서 민주당에 넣어달라고 할겁니다. 그럼 필요없어 꺼져를 시전하고 높은 지지율을

바탕으로 시행령으로 야당놈들 조리돌림하고 그럼 야당놈들은 광화문에 나갈 용기없으니 로텐더 홀에서

종이들고 서있으면 여당 의원들이 해주는 페이스북 라이브 보면서 존나 비웃어주고 종이에 글자바꿔서 

'이니 하고싶은거 다해' 이런거 합성물 만들어서 놀다가 다음 총선에서 더민주당이 최소 과반에서 쟁점법안

가결선인 2/3까지 먹어주고 그 다음부터는 정말 마음대로 하면됩니다.

다운로드.jpg

제가 이런 행복회로를 돌리는 이유는...사실 문재인 대통령이 너무 착하게 정치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에 황교안이 방통위원 알박기 해놓은거 '너 방통위 손떼고 미래부 2차관으로 가서 존나 통신비 인하할 방안 

만들어라. 방통위원 자리는 언론 개혁해야니까 꺼져!' 라고 해서 알박기 손쉽게 박살내는거 보고...

확신이 들었습니다.

주의할께 하나 있는데 더민주당 내부에서 당지도부에 진출해서 청와대 흔들려고 하는 세력이 없지 않을텐데

권리당원 가입 많이 하셔서 문재인 대통령 도와줄 사람들이 당지도부가 될 수 있게 해줘야 합니다.

감히 엄두가 나지 않을 정도로 많이 많이 가입해야 합니다.

우리가 관심 많이 가지고 많이 응원해주면 문재인 대통령은 잘 할꺼고 우리도 잘될겁니다.
출처 뇌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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