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감자피자에 도전하기로 했습니다.
레시피는 지난번에 어느분이 댓글로 남겨주신것으로
시작
감자를 먼저 감자칼로 아주 열심히 저몄습니다.
그리고 기름두르고 적당히 구웠습니다.
첨엔 찬물에 담궈서 전분기를 없앨까도 생각했는데
좀 들러붙으라고 (젝일 난 붙을사람도 없거늘) 그냥 바로 구웠죠
넓게 펴주는게 일이더군요 .
기본 토핑 양파와 베이컨 볶은걸 얹었습니다.
뭔가 썰렁한 느낌이
냉장고를 뒤졌습니다.
오!!! 어제 김밥재료가 남은게 보이더군요 넣었습니다.
이건 완전히 김밥피자가 된셈입니다.
김밥 재료 자체가 어느정도 간이 된데다가
베이컨도 짭쪼름해서 따로 소스 안넣었습니다.
피자치즈 듬뿍!!!~
뚜껑닫고 약불에 지글지글지글지글..
피자치즈엔 파슬리가루가 제격이지만
오늘은 토핑이 김밥재료인터라
아예 김가루로 완료!!~
맛 좋습니다.
끝내주네요 ^^
감자김밥피자였습니다.
즐저녁하세요!!!
오늘의 저녁풀샷
피자를 반찬으로 먹는 패기넘치는 오늘의 저녁
p.s. 아직 감자가 5키로가 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