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버터칩’해태제과가 지난 8월 출시한 ‘허니버터칩’이 폭발적인 인기로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가운데 이와 관련해 편의점에서 어처구니 없는 사건이 터져 눈길을 끌고 있다.

안양만안경찰서는, 지난 29일 오후 7시께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의 한 편의점에서 허니버터칩을 강제로 요구하며 소지하고 있던 골프채를 사용해 편의점 종업원의 얼굴과 가슴부위를 집중으로 공격한 혐의로 강모(29)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 사건으로 편의점 종업원 정모군은 얼굴과 가슴부위에 심각한 부상을 입어 전치 6주 이상에 이르는 심각한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되었고, 경찰은 곧바로 근처에 있던 목격자의 진술과 인근 CCTV 자료를 토대로 2시간여 만에 강씨가 거주하고 있던 인근 근처 자취방에서 강씨를 강도상해 혐의로 체포하였다.

한편 지난 8월 해태제과가 출시한 이 과자는 9월부터 온라인 상에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해 연일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

해태제과에 따르면 허니버터칩은 8월 말부터 지난달 18일까지 850만개가 팔렸고 103억원의 매출을 올린 기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