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완구아저씨 요새 근심이 많으시죠. 저도 아저씨의 눈물을 보면서 가슴이 아팠어요. 남다른 인품으로 평생을 살아오셨고 원내대표를 맡으실 때에도 박대통령님을 각하로 부르며 잘 모셔서 잘 알아요.
헌대 공개된 자리에서 아들의 무릎을 MRI를 찍게하셨다니 얼마나 마음이 아프시겠어요. 그토록 사랑하는 아들에게 사람들 앞에서 무릎을 까시게 하다니.....완구 아저씨의 인품으로 보아 마음이 정말 아프셨을 것 같아요.
그럼에도 제가 보기엔 완구 아저씨는 비정한 아버지가 아니에요. 그토록 사랑하셔서 장인의 땅을 아드님에게 주었잖아요. 항간에는 이상한 동영상으로 30억 50억을 해 먹으려는 사람들이 잡혀갔는데 20억이나 되는 땅을 아드님에게 주셨으니 이상한 곳에서 동영상 찍히지 마라는 따뜻한 부정이 느껴져요.
하지만 완구 아저씨 왜그러셨어요. 차남에겐 그렇게 따뜻하셨으면서 장남에겐 왜 그렇게 차가우신건가요. 듣자하니 장남 재산이 없다고 신고 했다는데 왜 그러신 건가요. 이역만리 타지에서 돈이 없어 고생하는 미국인 손자 생각은 않으시나요. 며느리가 능력이 있어 장남은 괜찮다고 생각 하셨나요. 그럼 비정한 시애비는 되겠네요.
그럼에도 완구 아저씨는 비정하지 않으세요. 좋은 땅은 함께 나누고 싶어 친구에게 긔띰해주고 장인 어른에게도 말씀드렸으니 좋은 건 함께 나눌 줄 아는 분이세요.
부디 총리가 되시면 이런 씀씀이를 저희에게도 나누어 주셨으면 해요. 저희들의 아버지는 너무 비정해서 그렇게 좋은 것은 안나누어주시나봐요. 저는 완구 아저씨가 순탄하게 총리 자리에 오르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