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제가 그런데...
이번년도에 들어서 지하철 화장실을 이용하다가 자주 목격+듣게 되는것이 있는데..

뒤칸이나 옆칸에서 할부지들이 ㄸㄸㅇ를 그렇게 열심히 행하십니다....아...

맨 처음엔 신기하고 웃기고 대변을 보며 저런 행위에 의한 소리들을 듣는게 좀 뭔가 혐오스러워서
그래서 와ㅏㅏㅏㅏ여기 누가 ㄸㄸㅇ 친당!!!!!
하며 외치며 나오기도 했는데....

이게 너무 자주있다 보니까...이젠 지치네요 귀가 지쳐요
정말 힘들어하시며 행하시는 소리와 틈새로 보이는 모습들이 안쓰럽기도 하지만..
왜 하필 공중 화장실에서. 그것도 제 옆자리에서 이러실까요들 ㅠㅜ

어떤 때는 불경을 외우시는분들...
또는 한 때 같은 몸에서 자란 대변에게 쌍욕을 하시며 배변활동을 하시는분들...
또는 엄청 격한 신음소리와 ㅅㅂ라는 강조어를 제가 활동하는 동안 내내 하시던 분...

괜히 화장지를 많이 뜯어가시는게 아니더라구여
대부분 할부지들 화장지 엄청 마니 뜯어가시든데 목적이 가끔 ㄸㄸㅇ 인가봐요...아....

이젠 지하철 공중 화장실에서 밤꽃향이 날까, 그걸 제가 맡을까봐 겁이납니다......
쟈철 화장실을 애용하는 저로서는 참 힘드네여....
어떻게 해야될까요. 노크도 안통하고 ㅠㅜ

근데 이거 익명 어떻게 하나요 고민게는 자동인가요 ??모바일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