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인 ‘지방자치경찰제’ 도입을 놓고 전북경찰이 술렁이고 있다. 경찰 내부에서는 언급을 자제하고 있지만 일선 경찰들 사이에서는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고 있다. 자치경찰제는 중앙정부 소관인 국가경찰과 지자체가 관할하는 자치경찰로 나눠 운영하는 제도다. 따라서 자치경찰제가 시행되면 경찰조직은 수사업무를 전담하는 국가경찰과 생활·치안을 맡는 자치경찰로 세분화된다.
다른 지방의 경찰들도 마찬가지일 듯ㅋ 수사권 주면서 자치경찰제 하면 선거로 당선된 도지사 등 지자체장의 통제 견제 하에 들어가니까 경찰 권력 비대화는 어느 정도 막을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