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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vs kt 경기 제가 아는대로 전부 정리
게시물ID : baseball_954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써니쨔응
추천 : 11
조회수 : 82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05/24 02: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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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잘못이 없다고 하는 사람은 없어요

분명하게 강경학이 도루를 했죠.

여기서 황재균사건 가지고 와보면

황재균 사건때 도루했다고 빈볼까지 던졌는데 강경학은 도루를 했어요

네 잘못했죠. 내버려두면 말과 행동이 다른게 되는거구요.

정황을 따져봤을때 강경학선수는 문책성 교체를당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이용철 해설위원의 입털기가 시작됩니다.

이용철은 "처음 1군에 등록한 김민우와 윤규진을 테스트하려는 것 같은데 그래도 이건 아니다. 상대를 자극하는 행동이다"라며 한화 벤치를 비판했다.

라는 발언을 했고,

네티즌들은 이용철 해설 위원의 비난에 거센 반응을 보였다. 한 네티즌은 “해설하라고 했지 자기 생각 떠들으라고 한거 아닌데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5점 차 경기인데 사실상 승부가 결정났다고 하다니 이해할 수 없다”며 “왜 끝나지 않은 승부를 두고 끝났다고 말했는데, 이건 잘못된 거다”라는 의견을 냈다.

이런 이야기까지 나올정도로 욕을 먹고있는데다가, 돈을 쓰고 있는건지 기사 몇개는 이미 내려가고 있습니다.

이제 경기가 끝나고 신명철 선수가 선수들 하나도 없는 상대 덕아웃에 삿대질을 하며 욕을합니다.

일단 욕한거 잘못했어요. 그런데 제가 이 점에 조금 더 맘에 안드는 이유는 또다시 황재균 선수 빈볼사건을 꺼내야 합니다.

황재균선수와 빈볼사건이 있기 전 경기(로 알고 있습니다. 중간에 우취가 있었던거 같기도...)에서 한화측 주장 김태균 선수가 롯데측 주장 최준석 선수와 경기 종료후에 조용히 대화를 하고 헤어집니다.

삿대질도 없었고, 욕도 안했죠

다음 경기때 해설위원이 두 선수가 은밀히(?) 접선했던 이유를 알려줬습니다.

한화쪽에서 불만을 표출했고 최준석 선수는 그걸 들어주고서는 그냥 헤어졌습니다.

상대 작전에 대해서 감독과 코치진에게 다이렉트로 불만 표출을 한게 아니라

동등한 위치에 있는 상대구단 주장에게 말합니다.

군필자분들에게 쉽게 설명하자면

신명철 선수 같은경우는 사단끼리 체육대회를 열었는데 우리 소대장이 상대팀의 플레이에 격분해서 상대 사단장에게 삿대질하고 욕한겁니다.

이번사건에서 양팀 전부 잘한건 없습니다.

제 주관적으로 봤을때는 잘못한것과 조금 더 잘못한게 있는거죠.

그리고 그 뒤에는 이용철 해설위원의 흑막이 있는거 같이 찝찝할 뿐이구요



그러니까 다들 그만하고 주무세요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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