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댓글 정독하며 읽고 저도 답글을 남겨봅니다. 모든 오유분이 정의를 외치는데 몇몇분이 그에 맞지 않는 이야기들을 늘어놓네요. 그런데 모든 사람의 입장 차이가 있어 그러려니하고 넘어갔는데 121111 이분인가요? 필리핀에서 필핀여자와 재혼하고 살고 있다는 분의 댓글 참 어이가 없어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어습니다
어느 댓글에서 본 피임이 남자만의 책임가 아니듯이 양육의 책임또한 여자만의 책임이 아니다라는 것이 가장 와닿았습니다. 맞습니다 로펌이 시작을 했던 필리핀에 거주하는 한인사회가 시작을 했던 필리핀엄마는 관심도 없는데 한국인끼리 소송하니 마니 하는것 보다 저의 사심은 양육의 책임 엄마 아빠 둘 다 졌으면 합니다
그런데 왜 121111 인가 하는 아뒤분의 이야기가 짜증이 나서 이렇게까지 글을 올렸냐하면 필리핀에서 필리핀 아내를 두고서 필리핀여자를 폄하하고 자기가 좋아서 살고 있는 곳을 그렇게 비유할 필요가 있는가 해서 궁금해서 입니다
필리핀 참으로 미혼모 많습니다 참으로 답없는 두집살림하는 바람둥이가 많은 나라입니다. 그런데 인구가 1억명이고 그중에 3분의2가 여자입니다 여자가 많은 나라죠. 금전적인 가정형편으로 따지면 못사는 가정이 80프로 이상을 차지하고 있지만 가정환경교육은 대부분의 한국사람이 생각하는것 이상으로 엄청 보수적입니다.
필리핀 모든 여자가 외국인만 보면 몸을 판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돈을 받고 몸파는 여자는 정말 일부입니다 1퍼센트도 안된다 봅니다. 그런데 121111 머시기님은 주변에서 본 여자가 전부 그런여자만 있는가 봅니다 필리핀 여자들의 성개념이 우리나라 정서와는 다르다고 봅니다 아주 개방적이죠
그리고 우리나라 사람의 종특이 게임이라고 한다면 필리핀 사람의 종특은 노래 가창력 스킬이 아닙니다. 그냥 감수성이라고 할께요 감수성이 뛰어나 노래도 잘하는 겁니다 감수성이 뛰어나 웃음이 많습니다 감수성이 뛰어나 눈물이 많습니다 감수성이 뛰어나 사랑하는 감정을 쉽게 느껴 모든것을 남자한테 올인도 할 줄 압니다.
121111머시기님은 왜 필리핀여자와 결혼했는지 묻고 싶습니다 분명 이런게 좋아서 했을터인데 자신의 아내가 필리핀여자임에도 필리핀여자를 싸잡아 매고 미혼모의 천국이니 몸파는여자천국이니 하는 이야기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필리핀이 미혼모가 많은 이유는 몇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카톨릭 국가라 낙태가 안된다? 반은 맞지만 반은 개소리입니다 몇백년 내려온 카톨릭이라는 문화때문에 임신을 하게 되면 그 아이는 세상에서 성모마리아가 주신 가장 큰 축복으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아빠가 양육을 책임회피하고 도망을 쳐도 엄마 혼자서 놓고 기릅니다 아니 혼자서 안기릅니다 필리핀은 한국인이 생각하는 상상이상의 가족사회입니다 아이의 할매도 기르고 증존할매도 기르고 고모도 기르고 이모도 기르고 다같이 기릅니다 하지만 요즘 필리핀은 이 것도 깡촌에서나 그러지 한국의 서울 부산같은곳에서는 낙태를 하고싶어합니다 혼자서 양육하는 미혼모들을 보며 배운것이죠 인생이 망가진다는것을 그래서 낙태를 할려고 합니다만 문제는 비싸서 못합니다. 정부가 낙태를 받아주질 않는것이죠 그게다 필리핀의 낙태비용이 장난 아닙니다 한달에 40만원이면 한가족 4명이 한달을 먹고 살 수 있는 금액인데 낙태낼 비용 감당이 안되는 것입니다
며칠전 지인이 세부에서 출산을 했더군요 외국인이 놓은 애라고 병원에서 출산비용으로 400만원 나왔습니다. 와이프는 세부아노 변호사인데도 남편이 한국인이라는 이유로 말도 안되는 금액을 붙인것이죠 그래서 지금 와이프가 세부아노 변호사다보니 직접 소송을 하고 있습니다.
하물며 필리핀변호사한테도 이런 말도 안되는 금액을 매기는 필리핀에서 돈없는 20살 19살 18살 여자가 임신을 했는데 남자는 지 살길 찾아 갔다면 어쩌겠습니까? 아이의 엄마 할매 증조할매 고모 언니 여동생 돌아가면서 함께 키우는것 밖에 없습니다. 한국사람들이 배워야할 것은 입이 하나 더 늘었다고해서 이 태어날 아기 버리지 않습니다 먹는것을 줄이고 한개라도 더 옆에서 나눠주는 것이죠
그러기에 전 한국으로 토낀 얼굴 모르는 자식을 둔 50명의 아빠 줄소송 걸려서 양육비 40만원 물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부분은 매춘부 외국인 필리핀 한국남자 이런 감정없이 처음 제가 했던 말 그대로 어떤이의 말씀대로 피임이 남자만의 책임이 아니듯이 양육또한 여자만의 책임이 아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