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0대 직장남성인데요.
마음이 너무 여려서 힘이 듭니다.
심장이 너무 두근두근 거리고 조마조마하고 남한테 싫은 소리 못하겠고 내가 손해보지 남 손해 못보게 하고.. 이런 성격때문에 너무 힘이 듭니다.
누구한테 힘든거에 대해서 말할수도 없고 어떡하죠. 답답하고 미치겠네요. 오늘도 먼가 일이 있었긴 한데 자꾸 긴장되고 신경쓰이고 겁이 나네요. 그런데 심장이 너무 두근거려서 폭발할듯하고 숨이 가쁘고 머리가 너무 아파요. 스트레스를 너무 받는데 해소할데도 없고 항상 일을 망치고 어쩌면 좋죠? 누군가와 이야기하고 싶은데 상담같은거 해줄사람이 있을까요? 남들 보기에는 답답해보이겠지만 저 자신은 말로 형용할수 없을 정도로 미치고 지치고 죽겠습니다..ㅠㅜ.. 아 어떡하면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