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무대를 하는 팀에 무대를 하고싶어서 아마추어팀에 들어갔습니다.
단순하게 무대를 하고싶어서 들어간거라 아는사람도 없이 최하위부터 시작했습니다.
워낙 코스프레와 같이하는 무대팀이다보니 남자분들이 적어서 금방 주맴버정도로 되었습니다.
저는 열정적으로 무대를 할려고 왔는데.. 다른새로운맴버들은 다 원맴버중에 아는사람이 있어서 무대를 보고 저팀에 들어가고싶다라고 생각하고 오는것이 100%였습니다.
당연 무대보단 친목에 더 중점되어 저가 할려는 무대를 팀원들이 못따라왓죠..(액션무대를 주로했지만 그냥.. 애들놀이처럼 액션했습니다.)
연습에도 당연했습니다.
액션연습은 다른것보다 중요해서 잘못하면 다치기때문에.. 연습보단 다과회수준이였죠
일주일에 1일연습에 5시간 하는데 4시간은 앉아서 이야기한다하면 말다한거죠..
처음에는 조용히 말했습니다.
자자~ 연습인데 이러다 칼맞습니다 ㅋㅋ 하면서 즐겁게 했는데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두번째로는 약간 화내면서 이야기했습니다.
물론 그과정에서 욕도 들어먹었죠.
안됩니다.
도저히 안되더라구요..
솔직히 저도 정많이들었습니다.
미우나 고우나 일주일에 한번보는데 정이 안생기는것이 이상하겠죠..
그런데 안되더라구요...
결국 나왔습니다.
저는 무대하러 온건데 다들 친목할려고 오니.. 당연 안맞았죠..
결정적인게..
팀원중에 한명이 쉽게말해 여자를 사귀기위해 팀에 들어왔습니다.
옛날에도 그것때문에 팀원들이 많이 피해입었던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걸 저는 알아차려서.. 팀원들에게 알려줬습니다.
결론은 단하나더군요
거짓말치지마라.
저가 뭐좋다고 거짓말을 합니까.. 그것도 그팀원 대리고온게 저인데..
그리고 슬슬 저를 매도하더군요.
전 팀을 나왔습니다.
이미지까지 버려가면서 팀활동하고 해도 갓들어온 신입보다 안되는 위치였습니다.
그래서 아.. 뭐 나하나만 조용히 있으면 되지 하면서 지냈는데
한달뒤쯤에 부팀장이 저보고 그 팀원에 대해서 좀 알려달라더군요.
그래서 지나간 이야기를 왜 이제와서 그러냐 했습니다.
그러니 뭐 그 팀원에게 속았다하면서 절때 사과안하고 변명만 엄청하더군요.
웃긴건 그팀원의 말만 쳐듣고 저는 변명의 기회조차 오지않고 쓰레기취급을 당했습니다.
그냥 이대로 지나가야하는게 맞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