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멘붕
1. 쉬는 날인데 6시 반에 일어남
2. 일어나서 티비를 보는데 하필 맛있는 녀석들 칼국수편을 보고 칼국수가 너무 땡겨 전주까지 칼국수 먹으러 갔음, 그런데 제가 알던 칼국수집이 문을 닫음
3. 영화나보러 가야지 하는데 소나기가 와서 비에 홀딱 젖음
4. 다른 칼국수 집에서 칼국수 먹고 나오는데 차가 자전거 주차장에 곱게 놔둔 내 자전거를 받음
5. 차주 기다리다가 보고싶던 무료영화를 놓침
6. 차주가 와서 자긴 안받았다고 우김
7. 경찰을 부를까 하다가 휠만 조금 휜 것 같길래 그냥 가시라고 한 후 그냥 관촌으로 오는데 정신이 없어선지 두번이나 넘어질뻔 하고 왔음
아호 오늘 무슨 날인가봐요ㅠ
멘붕게에 글 썼다가 이런 일있다고 오유멘붕게에 글 올리는 것도 멘탈붕괴 되는것 같아 지웠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