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머 게시판에도 올린글이나 IT 게시판에 계신분들에게도 도움을 구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저는 현재 청소년입니다.
프로그래밍이나 컴퓨터 공학과 같은 IT 분야에 관심이 많습니다. 진로 또한 그 쪽(대학 포함)으로 생각하고 있고요.
아버지와 같이 진로에 관해 이야기를 해보았는데, 아버지가 말씀하시기를
컴퓨터를 공부하는 것은 좋다. 요즘 시대 또한 급격히 변하고 있어 앞으로는 컴퓨터가 일상의 모든 것에 관여하는 시대가 올 것이다.
하지만 그 때가 되면 많은 사람들이 프로그래밍을 할 줄아는 시대가 올 것이다. 우리가 학교에서 영어를 배우듯이 학교에서 프로그래밍을 배울수도 있다.
아버지 생각에는 컴퓨터는 하나의 도구다. 네가 만약 의대를 가서 컴퓨터 또한 할 줄 안다면 의학에 관련된 프로그램이나 그런 것들을 일반 프로그래머들 보다 훨씬 전문적이게 만들수 있지 않겠느냐.(무조건 의대를 가라는 것이 아닙니다. 부모님들은 최대한 저의 의견을 존중해 주십니다.) 그런것과 같이 나는 네가 어떤 분야에 관련된 공부(전공)를 하고 컴퓨터 또한 할 줄 알면 더 좋을 것 같다. 또한 컴퓨터 세계는 아버지가 보기에 굉장히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네가 나이가 들면 젊은 세대들은 더욱 최신식 기술을 가지고 공부할 것이며 네가 그 것을 넘어서거나 따라가려면 나이가 들어서 힘들 것 같다.
하십니다.
저도 들어보니 맞는말 같고요.
저와 아버지가 대학에서 배우는 컴퓨터 공학에 잘 모르고 있는 것일까요? 만약 그렇다면 자세히 설명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요즘 진로에 대해 고민이 많은데 충고 하나씩만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