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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들을 초조하게 만드는 방법
게시물ID : sisa_9545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만몰러
추천 : 40
조회수 : 2358회
댓글수 : 31개
등록시간 : 2017/06/09 21:53:52
지금 통과를 위한 거래는 없다고 밝힌 마당에
지금 야당들은 뭔가 세게 나가서 누군가는 한명 정도는 낙마를 시켜야 체면이 선다고 생각할 터인데
오히려 역으로 저들을 초조하게 만드는 방법은
여당이 오히려 배짱을 튕기면서
인사청문회 보고서를 내밀면서
"여기에 사인해~ 싫어? 싫음 말고, 하기 싫음 사인 하지 말든가 ㅋㅋㅋ"
이러면서 오히려 여당이 온갖 태평한 모습을 대놓고 보이는 방법이 있죠.
이러는 분위기를 풍기면서 은근히 이런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죠.
늬들이 뭔 개소리를 지껄이든 낙마는 단 한명도 없다
늬들이 동의 안하면 예정대로 20일 채우고 임명한다.
향후 개혁입법 동의 안하면 우리도 예전에 너희들이 그랬던 것처럼
걍 시형령으로 찍어누르겠다.
어차피 시행령 개정 너희들이 반대해서 무산되었지? 그거 그대로 되돌려주겠다.
추경 동의안해주면, 이것도 다른 방법으로도 얼마든지 돌파가능하다
정 안되면 시행령으로 걍 예산 전용하면 그만
늬들에게 배정된 토목 예산 다 스톱시켜버리고 그 예산 몽땅 다 일자리 추경으로 다 전용해버리겠다.
최후의 수단으로는 긴급경제명령 때리고 집행하겠다.
이도저도 안되면 걍 돈 써버리고 결산에서 배짱 튕기겠다.
(행정부의 권한이 얼마나 막강하냐면 걍 저질러버린다음에 결산에서 배째라고 나오면 국회는 이를 제지할 마땅한 수단도 없습니다. 최후의 수단으로 긴급재정명령 때리고 일단 질러버리고 결산에서 배째라고 나오는 방법도 있기는 하지요. 이것은 너무 극단적인 방법이고, 일자리 추경 안해주면 자한당이 그렇게 좋아하는 건설, 토목 예산 다 올스탑 시키고 대통령령이나 부령 발동해서 예산 전용하면 그만이기는 합니다.)

이런 분위기 풍긴다음에 야당에게 도장찍든지 말든지 마음대로 하라고 하고
여당이 오히려 태평모드로 가버리면
그때부터는 속타는것은 야당이겠죠.
과자 부스러기라도 건지고 싶으면 서명하고, 그것도 싫으면 먹지마!
그러저나 엘시티는 어떻게 되가드라........?
야당과의 협상은 이렇게 나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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