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본론으로 바로 들어가면
열흘 전 어머니께서 어깨 힘줄이 끊어졌다는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으셨습니다.
수술후 깨어보니 깁스하면 팔 고정해주는 어깨 지지대를 채워놨더군요
(어머니에게 병원에서 제품 사용에 대해 동의를 구하거나
얼마짜리 제품을 사용합니다라는 통지는 없었다고 합니다)
어머니는 다음날 의료기기 영업사원이 와서 15만원 카드결제를 받아갔다고 합니다
수술 또는 수술 후에 필요한 물품을 퇴원 수속할때 병원에 결제하는 것이 아니라
따로 영업사원이 돌아다니면서 결제를 받는게 있을 수 있는 것인지,
그리고 보통 의료기기 매장에서 5만원정도인 물건을 15만원이나 받는 것도 상식적으로 맞지 않는것 같습니다.
저는 뭔가 잘못된것 같고 화도 나지만 어머니는 어차피 보험금이 나오니
그 의료기기 영업사원이나 병원에 따지지 말라고 하시네요
게다가 물리치료랑 재활때문에 계속 다니셔야 하는데 괜히 병원하고 얼굴 붉히지 말라고...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그래도 병원에 한번 따져보는게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