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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승리법 펌
게시물ID : humorstory_1838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기상천외
추천 : 2
조회수 : 84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0/04/11 02:53:15
인생을 살다보면 누구나 스트레스를 받는다.        
 
부모, 선생님, 직장상사 혹은 사회적으로 자신보다 한단계 위의 존재들.        
 
권위자들의 존재는 언제나 우리를 숨막히게 만든다.        
 
권력적 종속 상태는 자아의 손상을 초래한다.        
 
하지만 이건 어쩔 수 없는 노릇이다.        
 
인내를 해야만 하는 단계다.        
 
참고 견뎌서 부모에게 독립하고, 학교는 졸업하고, 일을 열심히 해서 직장상사 새끼보다 높은 직급에 올라서면 된다.        
 
그러나 별 거지같은 것들이 깝쳐서 열 받게 만드는 경우가 있다.        
 
안 그래도 사는게 피곤해 죽겠는데, 병신력 높은 종자들이 깝죽대며 약을 올리는 것이다.        
 
상대의 자존심, 지식, 육체, 인격에 흠짓을 내서 상대적 우월감을 획득하고자 하는 자들.        
 
나는 그런 자들의 공격에 상처받지 않기 위한 위대한 정신승리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습격>>        
 
야이 씨발노마, 개새끼양, 쓰레기 보다 못한 가비지 새꺄, 병신새끼, 남창, 창녀, 콘돔찢어져서 태어난 새끼 등등        
 
이런 욕설을 듣고나면 분노가 솟구친다.        
 
가슴속에서 뭔가가 울컥 올라와 얼굴이 뜨거워지게 된다.        
 
대뇌의 마비.        
 
순간적으로 현명하지 못한 감정이 이성을 정벜하게 되고 우리는 정언명령에 따르지 않게 된다.        
 
        
 
대처법>>        
 
1. 욕을 철저히 분석하여 자신에게 유리하게 해석한다.        
 
예) 씨발노마> 씹할놈아> (씹)섹스하는 놈> 섹스가능할 정도로 우월한 남성님 당신은 언제나 우월합니다.        
 
예)개새끼야> 개의 새끼> 강아지> 강아지보다 훨씬 귀여운 사람아, 당신은 너무나 사랑스럽습니다.        
 
예)콘돔찢어져서 태어난 새끼야> 콘돔을 찢을 정도로 강하고 우월한 유전자여, 당신은 너무나 터프합니다.        
 
        
 
2. 공격자의 가치 무력화.        
 
이 방법은 욕을 하는 사람이 무가치하다고 여김으로써 욕 자체를 공허하게 만드는 방법이다.        
 
그러니까 욕에 담긴 의미를 해석하려 하지 말고 그 사람의 가치를 먼저 재다보면 자신이 화낼 아무런 이유가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왜냐하면 쌍욕을 날리는 대부분이 무식한 인간일 가능성이 80%이상이기 때문이다.        
 
가끔 나처럼 무식하지는 않지만 가정교육을 잘못받아서 더러운 욕을 하는 경우도 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3. 자신의 어떤 존재인지 자각.        
 
이 방법은 내가 자주 사용하는 방법이다.        
 
자신이 병신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나면, 병신이라는 욕을 먹어도 화가날 아무런 이유가 없다.        
 
쿨하게 인정하라.        
 
철학을 제대로 공부한 사람치고 자신이 병신이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한 사람을 못봤다.        
 
먼저 자신이 병신임을 깨닫고, 자신의 육체가 진정한 자신이 아님을 깨닫고, 과거의 자신이 자신이 아님을 깨닫고,         
 
뭐 그렇게 사고를 확장하다보면 진정한 병신으로 거듭날 수 있게 된다.        
 
        
 
4. 쓰기 귀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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