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포켓몬들의 취지는,
좋아하는 포켓몬을 잡고
다른 포켓몬들과 겨뤄 더욱더 강해지고
그 세계관에서 가장 강한 챔피언과 겨뤄 최강의 포켓몬으로 만들어
현실의 다른 트레이너들에게 내가 좋아하는 포켓몬의 강함을 증명하는 게임이었습니다.
통신대전의 취지도 그것이었구요.
근데 어느샌가부터
개체치,노력치,특성,성격 등 포켓몬 고유의 능력치에 조금 더 복잡한 옵션이 생기고
대전 아이템도 점점 세분화되더니,
이제 메가진화가 생겨 더욱더 강한 포켓몬만 살아남는 세상이 되고
포켓몬이 점점 전투기계가 되가는 듯 싶습니다.
참 씁쓸하고 아쉽네요.
아 참고로 제 애정몬은 한카리아스입니다^^
날카로운 발톱과 눈빛이 참 용맹하고 멋있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