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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panic_769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iz34
추천 : 1
조회수 : 52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1/31 14:52:52
꿈속에서 저는 도서관 경비일? 같은걸 하고 있었어요.
불꺼진 복도를 손전등 하나 들고서 순찰을 도는데 어디서
숙덕숙덕 떠드는 소리가 들리길래 가봤더니 불이 다 꺼진 방 안에서 애들 열댓명이 모여 책을 읽고 있는거에요.
여기서 지금 뭐하냐니까 책 읽는다고.
어두운데서 이러면 눈 나빠져, 불 켜놓고 봐야지!하면서 불을 켜줬더니 스위치 어딨는지 몰랐었다며 고맙다하더라고요.
그 길로 관리실 돌아와 같이 당직서는 친구에게 말해줬더니 친구가 갑자기 사색이 되면서 하는 말이
"밤 열두시에 왜 애들이 거기 있어.."
정작 꿈이라서 전 아무 느낌 없었는데 깨고나니 무섭네요.
하얗고 멍한 눈을 하고있던 그 아이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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