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중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데, 저희반에서 벌금을 거둬요. 군것질하다걸리면 2000원, 싸우면 2000원 이정돈데, 제가 부반장이라서 선생님이 학급임원은 2배로 내라고해서 지금까지 낸 돈이 2만원이 넘어갑니다. 이제 2학기도 끝났고, 모은벌금을 우리를 위해 쓸것같다는 생각이 들지않습니다.

주변에 들은 얘기에 의하면 벌금내고 하는거 자체가 원래 안되는거라고 교육청에 말하면 된다고하던데,

약간 꼰대라고 해야하려나, 진짜 자기가 하기싫어서 학생들한테 다떠넘기고, 수업끝나고 청소하는것도 자기가 와서 지휘하는것도아니고, 그냥 학년실에서 쉬다가 와서 쓰레기 하나 발견될때마다 하교시간 20분씩 늦춘다 이런걸로 협박도하고, 그냥 학생들 사이에서 평판이 되게 않좋습니다.

우리 반 학생들이 수시로하는말이 담임욕하는거고, 저랑 저번에 트러블이 한번있어서 그 일이 있은 후로 저한테 일부러 모질게굴고 그런게있었습니다.

먼저 벌금을 내게한다는걸로 교육청 민원 접수 이런거 할 수 있나요 ? 그리고 하게된다면 어떻게되죠 ?

그리고 한다고했을때 누가 민원 접수를 했는지 담임한테 알려지나요 ?